Jae-Hyuk / Physical training specialist


보여지는 것보다는 본질을

남들에게 보여지는 외형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우리가 정말 더 많이 잃고 있는 것은 바로 ‘움직임’입니다.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각각의 관절들이 원래 설계된 대로 움직여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남들에게 멋있어 보이기 위한, 또는 너무 화려한 운동이나 고난이도의 동작을 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. 골프는 생각보다 각각의 관절들이 잘 움직여야 합니다. 이처럼 움직임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영역을 뛰어넘어 사용할 경우 몸은 더 굳거나 다치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 대비해 어깨를 어깨답게, 고관절을 고관절 답게, 척추를 척추답게 움직일 수 있는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싶습니다.

아무리 ‘기능적’이라고 하는 트레이닝이 세상에 많이 알려져 있지만 각 관절이 기능적이지 않은 경우라면 ‘기능적 트레이닝’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.